2023-05-03
40대 중반을 넘어가니 나이 먹어서인지 기분도 울적해 산에 갔다 잠깐 쉬고 있는데 앞에 있는 이끼가 너무 이쁜 거예요. (진짜 이끼 보고 이쁘다는 거는 40 넘어 처음 알았음)
설마 이끼를 팔까 싶어 인터넷 검색했더니 헐~
이건 완전 작은 산을 옮겨놨다고 해야 하나 ㅎ
힐링이 돼요!!! 정말 오늘 와서 봤는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쳐다보게 되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고등학생 아들딸에게 핸드폰보다는 눈 힐링 좀 하라고 추가 구매 생각도 드네요. 여기 사이트에 직접 만드는 재료도 판매하던데 저도 구매해서 직접 만드는 것도 시도해 볼까 합니다. 자신은 없지만.. 아무튼 너무 이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 감사해요~ 제 회사 자리에 잘 모셔다놨답니다~